[GIS] POI가 뭔가요?

지도는 대체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 걸까요?

출처 : 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aver_map&logNo=10115403072&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한마디로 관심지점(Point Of Interest)입니다.

지도는 대표적으로 이 3가지 요소로 구성됩니다. 점(Point), 선(Line), 면(Polygon). 이 3가지를 지도에서는 각각 POI(Point Of Interest), 도로, 배경으로 표시합니다.

나침반 노래에서, 종로, 영동, 청량리, 을지로가 바로 점(Point)이자 관심 지점인 POI가 되는 것입니다. 선(Line)은 한 지점과 지점을 이은 길, 즉 지도에서는 도로를 뜻합니다. 사방팔방 둘러보아도 없는 그 사람. 어디를 둘러보는 걸까요? 건물, 시설, 내가 서 있는 지면 이 것이 지도의 배경(Polygon)이 된다 할 수 있죠.

 

한번

그럼, 사람들로 북적이는 대표적인 장소. 지하철 3,7,9호선을 환승할 수 있는 강남의 ‘고속터미널역’을 보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예) 고속터미널역

 

자, 보이시죠? POI (Point Of Interest)는 관심지점, 관심지역정보를 뜻하는데요. 고속터미널역, 서울서초경찰서,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백화점, 주유소, 은행, 영화관 등.. 콕콕 짚어서 볼 수 있는 지명, 시설물을 말합니다.

도로는 딱 봐도 한 눈에 알 수 있겠죠?

배경은 건물, 구역의 모양새, 땅의 높낮이가 표시된 면을 말합니다. 자, 내 땅 네 땅, 내 건물, 너네 건물.. 하늘에서 바라본 건물, 구역의 생김새가 얼추 보이시죠?

POI (Point Of Interest) - 관심 지점 §  주요 시설물, 역, 공항, 터미널, 호텔 등을 좌표로 전자수치지도에 표시하는 데이터로, 지명과 시설명칭을 뜻합니다. §  목적지 검색에 사용되는 검색 데이터와 화면상에 표시되는 디스플레이 데이터(DP)로 구분됩니다. §  목표지 검색에서 사용자가 목적지에 대한 정보, 즉 목적지의 주소나 전화번호 또는 정확한 명칭을 알고 있는 경우는 그 데이터를 직접 입력함으로써, 직접 목적지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목적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을 경우에는 장르별 단계에 따라 단계적으로 최종 목적지를 검색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사전)

 

이런 POI를 지도에 쓰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지도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찾고자 하는 '목적지를 쉽게 검색하여 결과를 찾아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예요.

누구한테 길 알려줄 때, “저 짝으로 가서, 그 짝으로 허벌나게 가다보믄 거 떡하니 있당께."라고 대충 설명하면 듣는 사람이 많이 헷갈리잖아요. “50m 정도 직진해서 A백화점 왼쪽으로 좌회전하면, B라는 카페 입구가 보일거야. 그쪽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한 블럭 지나면 시장 입구가 있어” 라고 콕콕 짚어서 설명해줘야 길 찾기가 무척 쉬워지죠.

 이 POI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눈치 빠른 분들은 이미 POI 정의에 나와 있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간단히 말해. 주인이 있는 것과 없는 것. 주인이 있는 것은 ‘시설물’ 없는 것은 ‘지명’이라 칭하는데요.

백화점이나 호텔, 카페처럼 소유주가 있는 건물은 ‘시설물’에 해당하고 위치, 명칭, 별칭, 종별코드, 랜드마크 등으로 표현해요. 반면, 서울시, 경기도, 한강, 북한산처럼 소유주 없이 공공성격이 강한 것은 ‘지명’이라고 지칭한답니다. 

머리 아프세요? 이럴 땐, 요렇게 다이어그램을 보면 이해 팍팍!! ^^